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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하와이 은행<테리토리얼세이빙스뱅크> 인수 마무리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사진)가 진행중인 하와이 테리토리얼세이빙스뱅크(이하 테리토리얼뱅크)의 인수합병(M&A)에 필요한 모든 금융 감독기관의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인수합병 작업은 오는 4월 마무리될 전망이다.     뱅크오브호프 측은 3일 테리토리얼뱅크와의 M&A를 위한 연방준비은행(FRB)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가주재정보호혁신국(DFPI)과 하와이주 금융감독국으로부터 모두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기사 중앙경제 3면〉   관련기사 “주요 아시아계 은행으로서의 입지 강화” 인수 작업이 완료되면 뱅크오브호프의 자산 규모는 현재보다 12% 증가한 192억1788만 달러(2024년 FDIC 콜리포트 기준)로 늘어난다. 대출과 예금고 역시 각각 149억1952만 달러, 160억9329만 달러로 9%와 12%가 증가한다. 아울러 전국 지점망도 46곳에서 75곳으로 확대된다.   뱅크오브호프는 지난해 4월 말 테리토리얼뱅크의 인수합병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인수합병 이후에도 테리토리얼뱅크는 뱅크오브호프 산하의 동일한 은행명으로 하와이에서 영업을 계속하게 된다.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뱅크오브호프는 외형적 성장은 물론 더 다양한 영업망과 대출 포트폴리오를 갖게 됐다”며 “아시아계 대표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우훈식 기자테리토리얼세이빙 하와이 하와이 은행 인수 마무리 이하 테리토리얼뱅크

2025-03-03

“주요 아시아계 은행으로서의 입지 강화”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의 지주사 호프뱅콥과 하와이 테리토리얼뱅콥의 인수합병(M&A) 완료가 임박했다.   뱅크오브호프가 지난 3일 테리토리얼세이빙스뱅크(이하 테리토리얼뱅크)와의 인수합병을 위한 모든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하면서 은행은 자산 및 대출 등 외형 확장과 함께 하와이에서 대규모의 영업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합병은 오는 4월 초 일반적인 마감 조건 충족 후 최종 클로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해 4월 첫 발표 후 약 1년만에 인수합병의 여정이 마무리된다.   은행 측은 “주 정부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승인을 모두 마쳤으며 1분기가 지난 후 합병을 최종 마무리하는 것으로 내부적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두 은행의 결합으로 본점이 있는 가주를 비롯한 본토와 하와이에서 다문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최대 리저널뱅크가 탄생하게 된다.   뱅크오브호프의 케빈 김 행장은 “필요한 규제 승인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합병을 통해 은행은 국내 주요 아시아계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병으로 은행은 안정적이고 저비용의 예금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자산 건전성이 우수한 모기지 대출을 추가함으로써 대출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이 완료되면 기존 테리토리얼뱅크의 브랜드는 공식적으로 ‘뱅크오브호프 테리토리얼 세이빙스 디비전(Territorial Savings, a division of Bank of Hope)’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은행 측은 테리토리얼뱅크가 하와이 지역에서 100년 이상 이어온 브랜드 정체성과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유지하기 위한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사회 지원활동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리토리얼뱅크의 앨런 키타가와 행장은 “이번 합병을 통해 테리토리얼뱅크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더 큰 규모의 자본을 활용하여 고객 경험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원활한 전환 과정을 통해 더 큰 조직의 일원으로서 장기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발표된 바에 따르면 합병은 100% 주식교환 방식으로 이뤄지며, 테리토리얼뱅크의 주주들은 주식 1주당 뱅크오브호프의 주식 0.8048주를 받게 된다.   한편 1921년 창립된 테리토리얼뱅크는 하와이 호놀룰루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주내 29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FDIC의 자료에 따르면 테리토리얼뱅크의 자산은 지난해 기준 약 21억7000만 달러, 대출 규모는 12억9000만 달러, 예금은 17억4000만 달러에 달한다. 우훈식 기자아시아계 강화 이하 테리토리얼뱅크 기존 테리토리얼뱅크 은행 측은

2025-03-03

뱅크오브호프, 하와이 은행<테리토리얼 세이빙스뱅크> 7860만불에 인수

뱅크오브호프가 하와이 테리토리얼세이빙스뱅크(Territorial Savings Bank·이하 테리토리얼뱅크)를 인수합병(M&A)한다.   29일 뱅크오브호프는 기자회견을 통해 테리토리얼뱅크를 100% 주식교환 방식으로 합병한다고 밝혔다.     즉, 테리토리얼뱅크 주주들은 보유 중인 주식 1주당 뱅크오브호프 0.8048주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인수 대금은 26일 종가 기준으로 약 7860만 달러 규모다. 그러나 최종 인수 대금은 M&A 완료일 종가 기준으로 결정돼 그날 뱅크오브호프의 주가에 따라 7860만 달러보다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은행 측은 M&A가 올해 연말쯤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및 하와이 주정부와 연방 정부 등 은행감독국과 테리토리얼뱅크 주주들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뱅크오브호프 측은 이번 M&A는 100% 주식교환 방식이어서 뱅크오브호프 측의 비용 부담이 적다고 전했다.     케빈 김 행장은 “테리토리얼뱅크는 1921년에 설립된 은행으로 충성 고객이 많은 은행”이라며 “이번 M&A가 마무리되면 예금 비용을 낮출 수 있고 모기지 대출이 늘어나면서 대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테리토리얼뱅크의 영업 부문 인력은 그대로 흡수할 계획”이며 “하와이 은행 환경 특성상 은행 명칭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와이주에 28곳의 영업망을 둔 테리토리얼뱅크의 지난해 4분기 기준 자산 규모는 22억4000만 달러, 대출 13억1000만 달러, 예금고는 16억4000만 달러다. M&A 완료 시 뱅크오브호프의 자산 규모가 202억 달러를 돌파하고 총 지점 수는 기존 48개에서 28개 늘어난 76개로 늘어난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주당 14센트의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5월 9일 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5월 23일이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테리토리얼 하와이 테리토리얼뱅크 주주들 이하 테리토리얼뱅크 하와이 은행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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